FAQ - 조선어 성경

Go

FAQ - 조선어 성경

한국 순교자의 소리 조선어 성경 본문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북한과 남한의 한국어는 40% 이상의 언어적 차이를 갖고 있고, 이로 인해 탈북자들은 남한식 한국어 성경을 읽는 것을 어렵게 느낍니다. 이것이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조선어 스터디 성경(신구약 합본)을 출간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의 목적은 단체만의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것, 또는 기존 번역본을 쉬운 말로 바꾸거나 있는 그대로를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목적은 언어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은 북한 방언으로 된 성경 번역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조선어 성경 본문이 북한 정부의 지시로 조선기독교도련맹 중앙위원회를 통해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조선기독교도련맹 중앙위원회는 북한 국영교회를 운영하면서, 북한에 종교적 자유가 있다는 외부 선전을 돕고 있습니다. 그들은 공동 번역본(평양식) 성경을 제작했는데, 이는 1977년 대한 성서 공회와 함께 발간했던 공동 번역본을 기초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대한 성서 공회는 천주교나 개신교에서 많이 사용해 왔던 ‘교회적인’ 언어 사용을 자제하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성경본문 번역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1983년 신약 성경 10,000권을, 1984년 구약 성경 10,000권을 출간했습니다.

1990년, 조선어 성경의 두 번째 개정판이 구약과 신약의 합본 형태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성경은 중국 성서 공회 연합의 도움을 받아 평양 보통 인쇄 공장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개별적인 성경 번역본을 제작하는 대신, 원래 번역본에 약간의 수정과 변화만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번째 개정판의 목적 중 하나가 최초 공동 번역본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조선어 성경들을 발간하면서, 조선어 ‘하늘님(하늘의 신)’을 개신교의 ‘하나님 (오직 한 분이신 진짜 하나님)’으로 교체한 것 외에는 전혀 다른 수정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