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개요: 키르기스스탄은 깊은 산악 지형이 많은 국가로 부족 단위의 유목 생활을 하는 문화를 지니고 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은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가난한 나라이다. 인구 상당수가 고국을 떠나 다른 곳에서 일하고, 국내에서의 삶은 쉽지 않다. 수십 년 공산주의 지배가 끝난 뒤, 키르기스스탄 국민 대부분은 공산주의에 지배당하기 전에 지니고 있던 이슬람 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했다.
주요 종교: 인구 93%가 수니파 무슬림이고, 기독교인은 1% 미만의 복음주의 기독교인을 포함해 인구의 4%이다.
박해 실태: 기독교인들은 무슬림 종교 지도자들을 포함해서 대개 가족이나 이웃에게 핍박받는다.
키르기스스탄 기독교인의 삶: 작은 마을에서도 공개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일부 존재한다. 그러나 이슬람 문화 때문에 기독교인으로 살기는 쉽지 않다. 기독교인을 구타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고 소규모 기독교 집단도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억압받는다. 예를 들면, 작은 마을의 경우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사람이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다. 기독교인은 직장을 구하거나 물건을 사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어떤 마을에서는 무슬림 지도자들이 세상을 떠난 기독교인의 장례를 치르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성경 근접성: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중앙 아시아 다른 국가들보다 성경을 구하기가 더 쉽다. 큰 도시에서는 국가에 등록된 교회에서 성경을 구입할 수 있는데 값이 비싼 편이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무슬림의 공격으로 부상당한 기독교인을 위해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기독교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