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개요: 카스피해에 있는 구소련 공화국 아제르바이잔 교회들은 소비에트 연방 해산으로 성장했다. 아제르바이잔 경제는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데 정부의 부패와 권위주의로 경제 발전이 저해되었다. 최근 몇 년간 빈곤은 줄어들었고 사회 공공 기반 시설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주요 종교: 시아파 무슬림

박해 실태: 기독교인을 가장 심하게 핍박하는 것은 가족이다. 아제르바이잔에는 ‘수치와 명예’ 문화가 있어, 누군가가 이슬람교를 버리면 그로 인해 온 집안이 수치를 당한다고 여긴다. 정부도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여 기독교인을 억압한다.

아제르바이잔 기독교인의 삶: 지금까지 수년 동안 교회들은 합법적인 교회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거부당했다. 모든 교회 집회에는 비밀경찰이 참석하며 ‘불법’ 교회 모임 현장을 급습하는 일도 흔하다.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2015년 발행한 종교 금서 목록에는 구약성경이 포함되어 있다. 금지된 종교 문서를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벌금형을 받는다. 오늘날 정부는 종교적 제약을 강화하고 있으며, 종종 교회 지도자에게 교인 목록을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많은 목회자와 지도자들은 이것이 나중에 교인들이나 목회자들을 핍박할 목적으로 사용될 정보를 수집하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이곳의 많은 기독교인은 벌금형과 법적 압력을 받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가족에게 그리스도 복음을 신실하게 전한다.

성경 근접성: 성경을 구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교회들은 성경을 제작하기 원하지만 나라 안에서 인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구매만 가능하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어린이 성경을 포함한 성경을 국내로 들여오고 목사들과 교회들의 법적 문제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