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레아 | Eritrea

Country Profile

에리트레아 | Eritrea

에리트레아 소개

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개요: 홍해에 있는 에리트레아(Eritrea)는 삶의 모든 측면을 통제하는 전체주의 정권에 지배받고 있다. 에리트레아는 매우 비밀스럽고 고립된 국가이므로 어떤 이들은 ‘은자의 왕국’ 북한에 비유하기도 한다. 에리트레아 정부는 2002 년 이슬람, 정교회, 가톨릭, 루터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를 금지했다. 다른 모든 종교 단체는 불법이며 정부는 허가된 교회에 대해서도 강단의 메시지를 강력히 통제한다. 수년 간의 공산주의와 의무적인 군복무와 경제불황으로 복음주의 신자들을 포함한 많은 에리트레아 국민이 국외로 떠나야 했다. 상황이 이렇게 어렵지만, 국내외 교회 지도자들이 신실하게 일하면서 에리트레아 지하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에티오피아와 평화 협정을 맺어 20년 지속된 전쟁 상태를 종식시켰지만 혜택을 받은 것은 한 쪽뿐이다. 에티오피아 국민은 양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반면, 에리트레아 국민은 정부 규제가 심해서 에티오피아를 여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평화 협정 이후에도 에리트레아 기독교인들의 상황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 석방된 기독교인 수감자도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주요 종교:인구 전체가 기독교인과 수니파 무슬림으로 거의 균등하게 나뉘는데, 기독교인 가운데 3%가 복음주의 기독교인이다. 

박해 실태:  권위적인 정부가 기독교인을 체포하고 가두고 괴롭힌다.

에리트레아 기독교인의 삶:복음주의 교회는 심각한 박해에 시달리며 비밀리에 모여야 한다. 정부는 이 지하교회에 침투하여 지도자들을 투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지난 16년 간, 수많은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옥에 갇혔다. 현재 영향력 있는 에리트레아 교회 지도자들을 포함한 기독교인 600명가량이 감옥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재판을 받거나 가족을 면회할 권리가 없다. 주변의 친지들은 이들이 투옥된 장소도 모르고 심지어 생사도 모른다. 기독교인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 사람들은 정부 감옥에 갇힌 것으로 생각한다. 이 독실한 죄수들은 가장 엄격하고 먼 교도소로 보내진다. 이러한 감옥의 생활 환경은 세계에서 가장 가혹하다. 기독교인 죄수들은 빈약한 배급량에 가혹한 대우를 받고, 때로는 사막에 놓인 선박용 컨테이너에 갇혀 극한 환경에서 몇 년을 지내기도 한다.

성경 근접성: 성경을 구할 수는 있지만 정부가 판매된 성경을 추적한다. 정부에서 기독교 문서를 강하게 규제하므로 성경을 원하는 복음주의 신자 밀반입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다수의 신자 디지털 방식으로 성경에 접근해야 한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기독교인 수감자와 그 가족을 지원한다. 또한 에리트레아 기독교인들에게 성경과 기독교 서적들을 공급한다.

국가 정보

National Flag [ 국기 ]
에리트레아 | Eritrea
Population [ 인구 ]
5,970,646 (2018년 추정치) 
Ethnicity [ 인종 ]
Religion [ 종교 ]

지도자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대통령 (1993년부터 독재) 

정부 형태 
대통령 독재  

법률 체계   
민법, 관습법, 이슬람 종교법이 혼합된 체계  

출처
Operatio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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