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개요: 코모로는 기독교를 매우 엄격하게 제한한다. 정부는 관광객을 공개적으로 환영하며, 코모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지만 코모로인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코모로 국민이 이슬람에서 개종하는 것은 불법이다. 복음 전도나 새 신자 양육도 엄격히 금지된다. 그런 일에 관여한 외국인은 추방되고 코모로 국민은 투옥된다. 무슬림에서 기독교인이 된 이들은 비밀리에 만나 성경을 공부하고 예배드려야 한다. 정부는 일부 기독교 단체가 활동하도록 허용하지만 엄격하게 감시하며, 활동 역시 인도주의적 목적으로만 제한한다. 상황이 이렇게 어렵지만, 지하교회 신자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성경 자료를 은밀하게 배포하면서 복음은 계속 퍼져나가고 있다.
주요 종교: 국민의 약 99%가 수니파 무슬림이다.
박해 실태: 누구든지 이슬람교를 떠나면 가족과 정부에게 심하게 핍박받는다.
코모로에서 그리스도인의 삶: 신자들은 반드시 소그룹으로 만나야 하며 일대일 관계로만 믿음에 관하여 말할 수 있다. 지역 사회에서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핍박받을 수 있고, 정부에 발각되어 투옥될 수도 있지만 신자들은 함께 모여 성경을 읽거나 신앙에 관해 이야기한다. 일례로개인 주택에서 신앙 토론을 한 신자 5명이 투옥되었다.
성경 접근성: 성경을 코모로어로 번역하는 과정이 느리고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성경 일부만 코모로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코모로 기독교인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통해 이 번역된 부분의 성경을 읽는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신자들이 복음을 전할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