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The Martyrs - Korea

Go

해외사역

<중동을 위한 7월 중보기도> 시리아

Posted by 기타 기고문 on with   Comments

파에크 목사, 주님 품에 안기다

최근 시리아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하나를 잃었다. 예수님은 그와 함께하길 원하시어 그를 천국으로 데리고 가셨다. 파에크 목사는 순교를 당하지는 않았다. 이 점은 사실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다.

한번은 테러리스트들이 집까지 침입해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이렇게 말했던 적이 있었다. “너의 예수는 약해빠진 존재다. 이슬람으로 개종해라. 아니면 널 죽이겠다.” 파에크 목사는 눈도 깜짝하지 않았다. 그는 예수님이 결코 약한 분이 아님을 보여주면서, 총이 머리를 겨누고 있는 와중에도 테러리스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결국 테러리스트들은 떠났고, 그와 그의 아내는 모두 무사했다.

이후 테러리스트가 침입했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들이 파에크 부부를 데려가려 무서운 속도로 차를 몰고 왔다. 테러리스트들이 파에크 목사를 죽이러 다음날 다시 오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시리아 시내를 빠져나가는 도중에, 이 열정적인 목사는 아들에게 차를 좀 멈추고 갓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무슬림 가족에게 들렀다 가자고 말했다. 아들은 펄쩍 뛰면서 말했다. “여기가 그 테러리스트들이 있는 지역일지도 몰라요, 아버지! 그곳으로 갈 순 없어요.” 하지만 파에크 목사는 아들을 설득했고, 결국 그 무슬림 가족은 모두 그리스도께 돌아왔다.

파에크 목사는 시리아 네 곳에 교회를 세웠고, 문을 닫게 된 5개 교회가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은퇴한 뒤 독일로 가서 두 곳에 교회를 더 세웠다. 또한 놀랍게도, 그는 시리아 마을에 사는 무슬림과 알라위(시아파의 작은 종파), 혹은 이름만 기독교인이던 이들에게 16,000권이나 되는 성경을 배포했다. 살아생전 그는 수도 없이 살해 위협을 당했다. 아마도 파에크 목사는 시리아 전체 무슬림들에게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였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주, 예수님이 그를 기다리고 계셨다. 파에크 목사의 마지막 말은 이것이었다. “아바 예수님!” 그는 천국을 향해 손을 들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를 본향으로 데려가셨다.

파에크 목사는 전 세계에서 사역하기에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한 곳인 시리아에서 60년 이상 주님을 섬겼다. 그는 톰 도일 목사의 책 『Killing Christians(그리스도인 죽이기)』와 『Standing in the Fire(불 가운데 서다)』의 주인공인 파리드 아사드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파리드 목사와 그의 동역자인 25곳의 교회 개척자들은 자신들이 순교하면 묻히게 될 묘지를 시리아 땅에 미리 사두었다. 이들은 끊임없이 위협과 공격을 받으며, 정부에 의해 체포당해 심문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이렇게 말한다. “아직 우리의 무덤은 비어있습니다!”

또한 파리드 목사와 그 동역자들은 매일 한국 VOM을 위해 중보하며, 한국인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오도록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