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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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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키려다가 감옥에 갇힌 에리트레아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기도에 오늘부터 35일 동안 참여해주세요.

제1일 – 35일 작정 기도 첫날, 에리트레아에 갇힌 그리스도인 수감자 수천 명이 석방되기를 기도해주세요. 이사야스 아페웨르키 대통령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에리트레아 초대 대통령인 아페웨르키는 에리트레아가 1993년에 독립한 때부터 줄곧 대통령 자리를 차지해왔습니다. 에리트레아, 아페웨르키 대통령, 그 가족, 에리트레아 국민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 된 우리 에리트레아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제2일 – 20175월 13일, 보안 경찰들이 아디 쿠알라 마을의 집들을 샅샅이 뒤져칼리 휘워트 복음주의 교회 성도들을 잡아 들였습니다. 총 어른 25명과 아이들 12명이 체포되었는데 아직 풀려난 사람도, 기소된 사람도 없습니다. 이들이 하루빨리 풀려나 가족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3일 아디 쿠알라의 칼리 휘워트 교회에서 전도사와 교사로 섬겼던 알마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알마즈는 장애인이라 휠체어를 타고 다닙니다. 감옥이야 어디나 편하지 않지만, 에리트레아 감옥처럼 믿음을 철회시키고자 주기적으로 그리스도인 수감자들을 고문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알마즈는 엄청나게 힘든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제4일 칼리 휘워트 교회의 담임목사인 오그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목사님은 2003년과 2005년, 최근에는 2007년에 체포된 적이 있습니다. 2005년에 체포되었을 때는 몇 개월 독방에서 지내온 데다가 중노동까지 해야 해서, 결국 신경쇠약에 걸렸습니다. 현재 목사님은 제5 아스마라 경찰서에 갇혀 있습니다. 사모님과 세 자녀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5일 무시 에자즈 전도사는 칼리 휘워트 교회에서 활발하게 청년 사역을 하다가 2007년에 체포되었습니다. 구치소에서 도망했지만 2008년 1월에 에티오피아로 도피하려다 다시 붙잡혔습니다. 무시 전도사가 감옥에 갇힌 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당국에서는 아내나 세 자녀를 면회하게 허락해주지 않았습니다. 무시 전도사와 그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제6일 홍해 연안에 있는 메티르 교도소는 살인적인 더위, 만연한 학대, 비인간적 생활조건 같은 가혹한 환경으로 악명 높습니다. 수감자들이 극심한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죽는다고 합니다. 교도소 제도가 바뀌어서 수감자 생활 환경이 완전히 개선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제7일 메티르 교도소에 수감된 제라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교직에 몸 담은 제라이는 아스마라 칼리 휘워트 교회 교인입니다. 제라이는 2006년에 체포되었습니다. 제라이를 아는 사람들은 그가 매우 신실한 사람으로, 그리스도를 믿은 대가로 고난받을 각오를 하고 살아간다고 증언합니다.

제8일 아삽 교도소 그리스도인 장기수 17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들 가운데몇 명은 감옥에 갇힌 지 8년이 넘었습니다. 영양실조와 건강악화로 인하여 고생한다는 말을 얼마 전에 들었습니다. 교도관들은 면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제9일 하나님께서 수감자들 가족들을 보살펴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스도인 수감자들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압력은 신앙을 철회한다는 서류에 서명을 해야만 집으로 돌아가 노부모와 처자식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10일 수감자들이 에리트레아 어디에 갇혀 있고, 상황이 어떻든지 간에 하나님이 그곳에서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오늘 기도해주세요. 그들이 감옥에서 서로 힘을 북돋아 주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해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제11일 독방에 갇힌 수감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주세요. 독방은 보통 폭이 2m 길이가 2.5m밖에 안 됩니다. 커튼도 깔개도 창문도 화장실도 없습니다. 편하게 해줄 만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맨바닥이 전부입니다. 독방 감금에 고문까지 더해지면 정말 버티기가 힘듭니다.

 

제12일 테클레압 목사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는 목사이자 매우 존경받는 의사였는데 성경공부 모임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2005년에 체포되었습니다. 당뇨가 있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테클레압 목사는 건강이 매우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아내와 자녀들이 네 명이 있습니다.

 

제13일 아스마라에서 가까운 곳에 마이 세르와 군부대에서는 수감자들을 지하감방과 선박 컨테이너에 가둔다고 합니다. 선박 컨테이너 내부 조건은 견디기 가혹해서 여름에는 쪄서 죽을 만큼 덥고, 겨울에는 얼어 죽게 춥습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도 하루에 딱 두 번만 허락해준다고 하는 수감자도 있습니다. 그렇게 참혹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고 그들을 붙잡아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제14일 복음성가 가수 헬렌 버하니는 마이 세르와 군부대에 2년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선박 컨테이너에 갇혀 있다가 나중에 지하감방으로 이감되었죠. 간수들이 믿음을 부인하라고 계속 고문했지만, 헬렌은 거부했습니다. 헬렌은 지금 덴마크에서 살고 있습니다. 헬렌을 계속 치료해주시고 그 찬양 사역을 도구로 에리트레아 교회를 굳건하게 세워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제15일 그리스도인 수감자들을 고문하고 때리는 임무를 맡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지금 옳지 못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에 깨우쳐 주시기를 기도해주세요. 사울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사건에서 증인을 선 직후에 다메섹으로 가다가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했듯이(행 7장, 9장) 그 사람들도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16일 -  순복음 교회 키플루 게브레메스켈은 수석교수로 살다가 1999년에 전임목사가 되었습니다. 5년 뒤에 감옥에 갇혔고 이후 아내와 자녀들을 다시는 보지 못했습니다. 키플루 목사는 정식으로 기소되지도 않았고 재판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키플루 목사를 영원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본인이 늘 기억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17일 키다네 웰두 목사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키다네 목사가 투옥되었다는 공식적인 확인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그의 버려진 자동차만이 사건의 정황에 대한 단서가 됩니다. 더 많은 정보가 밝혀지길 기도해주세요.

 

제18일 애스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애스터는 쌍둥이 언니가 고문을 당해 죽어가는 소리를 옆에서 들었습니다. 애스터도 옆에서 같이 매를 맞았지만 목숨은 건졌습니다. 에리트레아 감옥에서 잔혹한 대우를 받으면서, 육체와 마음에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유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제19일 현재 에리트레아에 갇힌 그리스도인 수감자들 다수가 정식으로 기소되거나 재판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에리트레아 정부는 그리스도인들을 임의로 가둡니다. 에리트레아 관리들이 그런 불의에 대해 전 세계에서 항의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 그리스도인 수감자들을 석방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제20일 에리트레아 감옥에 갇힌 그리스도인 수감자들은 큰소리로 기도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 수감자들의 중심과 비밀스러운 생각을 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에리트레아 감옥 철창 뒤에 갇힌 우리 형제자매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기도해주세요.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4).

 

제21일 에리트레아 비아 군부대에 구류된 그리스도인 여성 두 명은 그들이 겪은 학대에 항의해서 단식투쟁을 하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두 자매는 위독한 상황에서 마사와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닷새 뒤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두 자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정의를 향한 두 사람의 외침과 항의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제22일 – 20175월 초에서 8월 첫 주까지 에리트레아에서 시행된 급습으로 부모를 다 잃거나 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이 50명이 넘습니다. 부모들이 돌아올 날까지 그 어린 생명들을 위로하고 사랑으로 보살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제23일 – 5월 아스마라 외곽에서 열린 결혼식이 급습을 당해 다른 이들과 더불어 신랑 신부도 체포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곧 다시 만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이들이 철창 뒤에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평화와 위로와 사랑을 새롭게 체험하게 기도해주세요.

 

제24일 메트켈 아비에트 교도소 간수들이 여성 수감자들에게 굴욕감을 주려고 머리카락을 밀어버렸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 여성들과 소녀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아름답게 보신다는 진리를 그들이 깨달을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25일 요즈음 에리트레아에서 기독교 박해는 교회 모임이나 성경공부 현장보다 가정에서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결국, 그리스도인들은 집에서조차도 편안히 지낼 수가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피난처이신 그분을 인정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26일 복음 전도자 무시 예마니가 석방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1년째 수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오랜 세월 무시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는”(나 1:7)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27일 감옥에 갇힌 전도자 무시의 가족도 온갖 핍박을 다 받았습니다. 남동생 세메르는 10년 옥고를 치렀고 아내 세나이트도 교회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도망쳐야만 했습니다. 지금은 그들의 자녀들만 에리트레아에 남아있습니다. 무시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제28일 전도자 무시 예마니가 감옥에 갇힌 지금, 조부모 내외가 에리트레아에서 손자 손녀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노부부에게 건강을 주시고 필요한 물질을 공급해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특히 아이들의 외할아버지인 무시의 장인도 믿음으로 인해 옥고를 치른 적이 있는데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다리를 절단하고 말았습니다.

제29일 남편이 감옥에 갇히는 바람에 혼자 힘으로 자식들을 키워야 하는 많은 에리트레아 그리스도인 아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목회자 사모인 룻’이라는 여성은 남편이 체포되는 바람에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세 아이가 아빠를 그리워하는 걸 보면 가슴 미어져요. 늘 아빠를 찾으면서 울지요. 혼자서 애들을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제30일 그리스도인 모두가 가족으로부터 사랑과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치온은 네 자녀를 홀로 돌봐야 했는데 남편이 자기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며’ 집을 나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치온은 4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치온이 양념 같은 식료품을 취급하는 구멍가게를 시작했으니 기도해주세요.

 

제31일 웨가타는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가 국경분쟁을 하는 동안에 남편을 잃었습니다. 장사해서 성공했지만 믿음으로 인해 2년 동안 옥살이를 했습니다. 석방되었지만, 사업은 없어지고 저축한 돈은 아이들을 돌보는 데 다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웨가타가 작은 가게를 열어 식구들을 먹여 살릴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32일 지난 4월부터 에리트레아 감옥에 갇힌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홍해 달라크 군도에 있는 특별히 가혹한 교도소 섬, 극심한 더위에 시달리는 나쿠라 교도소에 갇혀 있을 거로 추측됩니다. 거기 갇힌 그리스도인 수감자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제33일 최근 나쿠라 섬에 갇힌 그리스도인 수감자들 대부분이 어린아이들의 엄마들이라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아래 로마서 말씀을 기억하면서 그 귀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제34일 그리스도인 수감자들은 누가 성경 일부분이나, 성경 한 페이지를 감방에 몰래 넣어줄 때가 가장 기쁘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성경을 배달할 때 교도소 관계자들이 절대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그리고 수감자들 기억력에 초자연적으로 역사해 오랫동안 잊었던 성경 구절과 찬송 노랫말을 기억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제35일 에리트레아 감옥에 갇힌 그리스도인 수감자들이 간수들과 고문자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기도합시다. 하나님 말씀이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니”(히 4:12) 감사드립시다. 하나님 말씀이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깊이 뚫고 들어가, 자신의 죄를 깨우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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