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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들의 이야기

이란: “시련은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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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헌신 2』 중에서.

“우리는 진흙이요,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십니다!

한 무리의 신자들이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한 사람은 창가에 서서 밤거리를 내다보고 있었다. 경찰이 접근하면 즉각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였다. 그 그리스도인들은 이란의 남부 지방에서 은밀히 모이는 중이었다. 더욱이 그날은 외국인 한 사람이 모임에 참석하여 더 위험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이 외부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경찰이 보기라도 하면 사납게 날뛸 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이다.

그날의 강사는 최근에 경찰의 보호감호에서 풀려난 신자였는데, 온몸 여기저기 물든 검푸른 멍으로 미루어 감옥에서 지독한 학대를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는 이란 경찰의 집중 감시를 받고 있었고 또 자기가 기독교에 관련된 활동을 한다는 것을 경찰이 눈치 채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지만, 자유의 몸일 때에 최대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계속 사역하는 중이었다.

그는 그곳에 모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역설하였다. 물론 그들 모두는 자기들이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할지 잘 알고 있었다. 경찰에 체포되면 가혹한 구타와 고문을 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어느 날 갑자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 실종자 명단에 오를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랜 시간 뜨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가 끝난 뒤, 외국 손님이 그날의 강사였던 신자에게 감옥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물었다. “그런 고난을 받으면서 어떻게 소망과 기쁨과 쾌활함을 잃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강사는 대답했다“그런 시련들은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구에 불과합니다. 제가 누구이기에 하나님께서 저를 더욱 성결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시는 도구에 대해 불평하겠습니까?

Tags: 기독교, 꿈과 환상, 선교사, 예수님, 이란, 중동, 톰 도일, 그리스도인, 온전한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