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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들의 이야기

예수쟁이들 #6: 나는 그리스도의 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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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폰토(Roy Pont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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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999

십대 아이들은 함성과 구호 소리가 더욱더 가깝게 들리는 것을 알수 있었다. 연장자로 보이는 한 아이는 친구를 초조하게 바라보며, “무슬림들이 오고 있어. 애들을 숨기는 게 좋겠어.”라고 말했다. 그의 지시에 따라 다른 아이들은 더 작은 아이들을 위해 근처 건물 안에 숨을 곳을 찾았다. 때는 1월이었고, 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대부분 기독교인으로 인도네시아 암본(Ambon) 섬의 파티무라(Pattimura) 대학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성경 캠프 참석을 위해 모여 있었다. 캠프가 끝나면, 웃음을 가득 머금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차들이 온다. 하지만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차가 충분하지 않았다. 메키 새인야킷(Mecky Sainyakit)과 다른 세 명의 기독교인 남자들은 나머지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다 줄 차를 빌리러 와칼(Wakal) 마을로 떠났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편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남자들이 마을로 돌아가는 중에 무슬림 폭도에 의해 공격을 당했고, 차에서 길로 끌려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없었다. 메키와 다른 한 명은 칼에 찔려 죽었고, 그후 그들의 몸은 폭도에 의해 불태워졌다. 그리고 다른 두 남자는 간신히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얼마 후 폭도들은 파티무라 대학에 도착했다. 그들은 숨어 있는 아이들을 많이 발견했고 이들을 강제로 끌고 나왔다.

그들의 이야기들은 반드시 알려져야 한다.

로이 포토는 강제로 숨은 곳에서 끌려 나와 폭도들 앞에 섰다. 그들은 네 예수를 부인해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는 죽는다!”라며 위협을 가했다. 로이는 몹시 두려웠다. 하지만 그는 벌벌 떨면서도, “나는 그리스도의 군사이다!”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무슬림 공격자들 중 한 명이 로이의 배 쪽으로 칼을 휘둘렀다. 칼은 로이가 들고 있던 성경을 쳤고 성경은 안쪽까지 찢어져 그의 손에서 떨어졌다. 그는 또 칼을 휘둘러 로이의 배를 찔렀다. 로이의 마지막 말은 예수님.”이었다. 폭도들은 로이의 몸을 질질 끌고 나와 배수로에 던져 버렸다. 4일 후, 그의 가족은 로이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들은 슬픔에 괴로워했지만, 로이의 부모는 끝까지 믿음 안에서 굳세게 버틴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가복음 12:8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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