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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들의 이야기

예수쟁이들 #22: 천둥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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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군단

아르메니아 세바스테 (현 터키)

주후 320

 

로마 총독은 사십 명의 천둥 군단, 로마 병사들 앞에 비장하게 섰다. “나는 너희들이 로마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도록 명령한다. 만약 하지 않는다면, 너희들은 군인 신분을 박탈당할 것이다.”

사십 명의 병사들은 모두 주 예수를 굳게 믿었다. 그들은 총독이 그들에게 무슨 일을 행하든 상관없이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로마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캄디두스는 군단을 대표해 말했다. “우리 하나님 그리스도보다 더욱 명예롭거나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이에 총독은 이후에도 다른 전략들을 통해서 그들이 그들의 믿음을 저버리도록 시도했다. 첫 번째로 그는 그들에게 돈과 제국의 명예를 제의했다. 그러고는 고문대와 불로 고문하겠다고 위협했다.

캄디두스는 대답했다. “당신은 우리에게 세상에 두고 떠날 돈과 사라질 영광을 약속합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로마 황제의 호의를 약속하지만,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왕에게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우리는 단 한 가지의 선물, 즉 의의 면류관만을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영광, 즉 하늘나라의 영광만을 열망합니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명예를 사모합니다.

“당신은 끔찍한 고통으로 우리를 위협하며, 우리의 신앙을 범죄라고 치부하지만, 당신은 결코 우리가 마음이 약해지거나, 이생에 애착을 느끼거나, 혹은 쉽게 공포에 시달리는 것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우리는 어떠한 고문이든 인내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총독은 격노했다. 이제 그는 그들이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기를 원했다. 그들은 헐벗겨졌고 얼어붙은 강의 가운데로 끌려갔다. 그는 그들이 강가로 도망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병사들을 배치하며 보초를 세웠다.

사십 명의 병사들은 마치 전쟁에 나가는 것처럼 서로를 격려했다.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전우가 전선에서 세상의 왕에게 충성을 보이며 쓰러졌는가? 하물며, 우리의 진정한 왕에게 충성하며 희생하는 삶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 전사들이여, 도망가지 맙시다. 마귀로부터 도피하려고 등을 보이지 맙시다.” 그들은 고통을 감내하며 담대히 밤을 지새웠다. 그들은 곧 주와 함께 거한다는 소망을 가지며 기뻐했다.

그들은 기독교인들의 고통을 강화하기 위해, 뜨거운 물을 강 주위에 부었다. 이렇게 함으로 총독은 꽁꽁 얼어붙은 자들의 굳은 결심이 약해지기를 원했다. 그는 그들에게 말했다. “믿음을 부인할 준비가 된 자는 강가로 나아오라.” 결국, 그들 중 한 명이 약해졌고, 얼음 밖으로 나와, 따뜻한 물로 들어갔다.

강가에 있던 보초 중 한 명이 그가 믿음을 저버리는 것을 보며, 그 배교자의 자리를 자신이 대신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개종은 모든 사람을 경악게 했다. 그는 옷을 다 벗어 던지고는 얼음 속 헐벗은 자들과 합류하기 위해 달려갔다. 그는 큰 목소리로 부르짖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어떤 자들은 이것을 순교의 신비로움이라고 부를 것이다. 39명의 병사가 믿음으로 인해 기꺼이 죽는 것을 지켜보던 훈련된 병사가 왜 그들과 함께 죽는 길을 택했단 말인가? 이것은 현대인들의 관념과는 사뭇 다른 거 같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이런 참담한 상황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주께 나아오도록 부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로 경이로운 사건이다.

Tags: 예수, 쟁이들, 로마, 군단, 천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