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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들의 이야기

예수쟁이들 #21: 네 발을 잘라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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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런 G.

방글라데시

1996년

 

성난 군중은 자전거를 홀로 타고 가는 사람 뒤에서 소리를 쳤다. “네 녀석이 또 보이면, 그땐, 네 발을 잘라 버릴 것이다. 그 후에도 자전거를 탈 수 있을지 봐라!”

밀런 G.가 성난 무슬림 군중에게 위협을 받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위협들은 결코 자신의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그의 불같은 열정을 수그러들게 하지 못했다.

“저는 마을로 자전거를 타고 가서 기독교 자료들을 전달합니다. 비가 올 때는, 한 손으로 우산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손잡이를 잡습니다. 때로는 넘어져서 진흙에 구르기도 하고 다치기도 합니다. 밤이면 손전등을 비춥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면서 시편으로 찬양합니다. 제가 만나는 기독교인들은 저한테 줄 여분의 이불이 없기에, 그 날 안으로 집에 돌아오려고 합니다.”

밀런이 청소년이었을 때, 한 친구가 복음 소책자들을 건네줬다. “저는 이것들을 제 침실에 있는 철 트렁크에 숨겼습니다. 밤이 되면, 저는 열쇠로 그 트렁크를 열고, 호롱불에 의지해 책자들을 읽어 나갔습니다. 12년 동안 무슬림 근본주의 학교에서 공부한 까닭에, 예수님의 이름이 코란에 언급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분이 구세주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1992년 예수님을 영접하고 집에서부터 400km 떨어진 곳에서 은밀하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때 이후로, 밀런은 무슬림들에게 핍박을 받아왔다. “저는 동네 시장에서 옷을 팔았고 다른 기독교인들을 위해 제 가게에 기독교 자료들을 놓아두기 시작했습니다. 무슬림들이 이것을 알아차리고는, 가게에 들어와 선반에 놓여 있는 셔츠와 바지 그리고 양말들을 값을 지불하지 않은 채 그냥 가져갔습니다. 제가 돈을 내라고 요구하면 저를 구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때이든 누군가가 소책자에 관심을 보일 때면, 저는 한 권을 건네 줍니다.”

밀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많은 문제를 겪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 평강을 누리고,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을 바라보는 천국 소망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사도 바울

주후 65, 로마에서 순교

(고린도후서 34-6절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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