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The Martyrs - Korea

Go

순교자들의 이야기

예수쟁이들 #20: 우리는 네 조카를 데리고 있다

Posted by 기타 기고문 on with   Comments

피터

8세

필리핀

1992년

 

“우리는 네 조카를 데리고 있다.” 손으로 쓴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항복하라. 그러면 이 아이를 다시 부모에게 돌려보내겠다.” MT형제는 이 편지 쪽지를 한동안 응시했다. 이 편지는 필리핀 공산당 무장 군대 신인민국 (NPA)의 지도자가 보낸 것이었다. 필리핀 대다수 지역의 사람들은 이 테러 조직에게 오랜 세월 동안 위협과 핍박을 당해왔다.

MT형제는 필리핀에 사는 전도자다. 그는 테러 조직들에게 설교를 하기 위해 이 산, 저 산을 정기적으로 다녔다. 그의 여덟 살 난 조카 피터는 이 전도여행에 종종 MT형제와 동행했다. 피터는 산속 마을 아이들과의 만남에 특별한 도움이 되었다.

NPA의 압력으로 인해, MT형제는 자주 숨어 지내야 했다. 하지만, 그의 사역의 결과로, NPA 병사들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삶을 헌신하고 조직을 떠난 사람들이 있었다. MT형제는 이에 대한 대가를 치뤘고 복음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칠 준비도 되었지만 조카가 납치되는 이런 상황에는 전혀 준비 되어 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그들에게 굴복한다 한들 조카의 목숨을 구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신과 조카 둘다 죽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주저했다.

소년의 부모는 MT형제가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복음 선교사역을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피터의 부모는 그들의 아들을 복음을 위한 희생제물로 바치게 됐다. 피터는 성 금요일, 19924 17일에 살해당했다. 아이는 세시간 가량 고문을 당했고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두 손은 철사로 묶였으며, 테러리스트들은 소년의 다리와 머리를 도끼로 찍었다. 결국, 소년은 참수당했다.

납치범들은 아이의 부모와 MT형제에게 경고했다. 사역을 멈추지 않으면 그들 또한 고문할 것이라고 말이다. MT형제는 여전히 테러 조직들 사이에서 이 위험한 사역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내가 아는 루마니아의 한 사역자가 끔찍하게 구타를 당한 채 다른 수감자들이 있는 감옥에 다시 던져졌다. 그는 반쯤 죽은 상태였고, 얼굴과 몸은 온통 피범벅이었다. 수감자들 중 일부가 그를 닦아 주었고, 다른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저주했다. 신음 가운데 그 사역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을 저주하지 말아주세요! 가만히 계세요! 저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길 원합니다.

리처드 웜브란트

루마니아 공산주의 감옥에서 14년을 지내다.

1940-60년대

Tags: 순교, 순교자, 예수, 예수쟁이들, 쟁이들, 필리핀,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