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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실천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Posted by Margaret Foley on with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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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다른 책을 읽듯이 성경을 읽으려고 한다면 우리는 금방 압도될 것이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은 시작하고 또 다시 시작하고 옆으로 새기도 한다. 때로는 모순된 말을 하기도 한다.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우리 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더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중 또 다른 사람들은 진정한 호기심에 의해 성경에 끌리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압도되지 않고 성경을 읽을 수 있을까?

우리는 교회사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교회가 성경을 읽었던 방법대로 읽어볼 수 있다. 이것은 성경대학이나 신학교가 세워지기 오래 전부터 개발된 성경 읽기 방법이기도 하다. 

1) 기도하라: 성경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만약 우리가 기도하지 않은 채 성경을 들어서 읽고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교만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분의 말씀을 설명해 주셔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도함으로써 그분께 보여드리는 것이다. 만약 현대의 널리 퍼져 있는 이단이 우리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하나님 없이는 우리가 말씀을 읽을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2) “ 말씀이 드러내고 있는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라: 우리는 성경이 주로 우리에게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지시한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성경의 목적이 그러한 행동들의 결과들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혼란스러울 것이다.

성경이 답하고자 하는 질문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우리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가 아니다. 오히려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답하려 한다.

3) “ 문맥 또는 전후 상황은 어떠한가?”라고 질문하라: 이 질문이 신학을 공부한 적이 없는 그리스도인에게 겁을 줄 수도 있지만 사실 상당히 간단한 질문이다. 이 질문이 묻는 것은 다음과 같다.:

  누가 말하고 있는가?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가?

  어디에서 말하고 있는가?

  이 말씀 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이 말씀에 관련된 다른 말씀은 무엇이 있는가?

우리가 성경 전체를 읽지 않았거나 헷 족속과 히위 족속을 구분하지 못한다 해도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이 말씀 자체가 처음 세 질문의 답을 줄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계속해서 읽어나가다 보면 우리가 만든 말씀 레퍼토리로 마지막 두 질문에도 답할 수 있을 것이다.

4) “니케아 신경은 말씀을 어떻게 설명(조명)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하라: 안타깝게도 신경’이란 말은 기독교 공동체에서 긴장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 중 일부는 신경들과 예배 의식들이 예배의 생명을 빼앗아가거나 영적 성장을 좌절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신경을 주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말씀을 주셨다. 신경은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말함으로써 신경의 단어 하나하나가 니케아 공의회에 의해 신중하게 선택되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니케아 공의회는 단지 자신들의 공동체에서만 존경받았던 것이 아니다. 이 공의회의 거의 모든 구성원은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지지하여 추진하기 오래 전부터 믿음 때문에 박해를 받았었다. 이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믿음에 그만큼 많은 것을 걸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행복을 희생하면서까지도 믿음을 보호하려 했다. 그래서 니케아 신경에 있는 매 구절, 매 단어가 수십 개의 성서적 근거와 세심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니케아 신경은 모든 나라와 모든 시점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믿어 왔던 신앙의 고백인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니케아 신경은 성경의 스파크노트’(각종 영미문학 작품이 요약, 분석되어 있는 사이트)의 설명과 같다.

성경에 대해 알아야 하는 모든 것-모든 주요 주제들, 주요 인물들, 핵심 사실-이 니케아 신경에 포함되어 있다. 이 신경은 성경의 요약본 노릇을 한다. 이 요약을 통해 우리는 작은 부분들을 모아 놓은 총서가 아닌 전체로 성경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말씀을 읽는 것에 있어 니케아 신경이 필수적인 이유이다. 니케아 신경은 우리가 읽은 어떤 한 말씀의 좁은 초점을 성경 전반에 대조해 줌으로써 성경적 진리를 위해 우리의 편견들과 추정들을 내려놓게 해준다.

다시 말해, 니케아 신경은 우리가 숲과 나무 둘 다 볼 수 있게 해준다.

5) “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어떤 행동을 취하셨는가?” 라고 질문하라:

이 질문은 가장 자명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일 때가 많다. 왜냐하면 이 질문은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어야 한다거나 우리가 보기에 하나님이 취하신 행동이나 또는 하나님이 어떤 행동을 취하셨는지 추정하는 바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실제로 무엇을 하셨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우리는 매 구절을 신중하게 읽으면서 동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나 취하신 행동을 형광펜으로 표시한다. 이렇게 하면서 나는 실수로 하나님께서 취하시지 않은 행동들을 지어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6)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에게는 어떻게 행동하라고 명하셨는가?”라고 질문하라: 질문 5번과 6번의 순서에 주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때로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먼저 행동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행동에 반응하신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성경은 이와 정반대의 것을 가르친다. 하나님이 행동하시고 우리는 그 행동에 반응하도록 부름 받았다. 사실상, 성경은 죄가 실제로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행동하는 것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이 행동하시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분께 반응할 수 있는가? ”라고 우리는 반박할 수도 있다.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이 행동하시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죄는 영적인 백내장으로 세상의 분명한 진리로부터 우리의 눈을 멀게 한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죄는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행동을 보지 못하게 한다. 우리가 죄로 인해 세상을 진정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의 인도를 신뢰해야 한다.

7) “나는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라고 질문하라: 성경이 우리가 하나님의 행동에 반응하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이론적인 주장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세상에 비추도록 부름 받았고 그 의미는 우리가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에 대해 읽고 나서 우리는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반응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알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접해야 하는가?

Tags: 7단계, 기도, 니케아 신경, 성경 읽기, 성경적 문맥,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