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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실천

[듣기 마5:38-48] 그리스도는 부당한 것을 요구하시는가?

Posted by Margaret Foley on with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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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5:38-48

지난번 우리는 복음서를 읽을 때 우리가 취해야 하는 7가지 단계에 대해 배웠다.

1) 기도하라.

2) ”이 말씀이 드러내고 있는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라.

3) ”그 문맥 또는 전후 상황은 어떠한가?”라고 질문하라.

4) ”니케아 신경은 이 말씀을 어떻게 설명(조명)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하라.

5)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어떤 행동을 취하셨는가?”라고 질문하라.

6)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에게는 어떻게 행동하라고 명하셨는가?”라고 질문하라.

7) "나는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라고 질문하라.

하지만 왜 이 단계들이 그렇게 중요한가? 우리는 왜 이를 따라해야만 하는가? 이 단계대로 성경을 읽으면 실제로 차이점이 있는가?

확인을 위해 실험을 하나 해보겠다.

먼저, 우리는 이 질문들 없이 마태복음538-48절을 읽는다. 그 후, 이 질문들을 성경 본문 말씀에 적용해 본다. 나의 가설은 이 질문들을 적용함으로써 우리가 성경을 읽는 방법이 바뀐다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가 이 본문을 이런 질문들을 묻지 않고 읽는다면 (혹은 이 질문들을 잘못된 방법으로 묻는다면) 우리에게는 흔히 다음의 명령 목록만 남게 된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마태복음 539)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마태복음 5 39)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마태복음 5 40)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마태복음 541)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마태복음 542)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4)

이 말씀을 다 읽고 나서 우리는 회의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실제로 행하기를 원하지만, 온통 불가능한 것들이 아닌가! 결국,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이로운 것을 박탈당하게 되지 않는가?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하라고 명령한 것은 불공평하고 부당하다!

목사들이 예수님은 우리가 이런 것들을 행하기를 실제로 원하지 않으시며, 그저 우리가 그분 없이 얼마나 무력한지 증거하는 것들일 뿐이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전적으로 이에 동의한다. 이것이 우리의 이치에 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말씀 구절이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말씀 본문이 굉장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명 받았지만 이런 가르침들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반응이 된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이 모든 것들을 행함으로써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아들”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분이신가? 그분은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시는” 분이시다. 우리가다른 뺨도 대어주고, 십 리를 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얻기 위해 우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이미 행하시고 계속해서 행하시는 바를 닮아가는 것이다.

말씀 구절은 언제나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연속 그 이상이다. 이것은 문맥 안에서 잘 들어맞으며, 그 문맥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가장 처음에 어떻게 존재했는지 보여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 본문의 경우, 사람을 위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성품이라는 더 넓은 문맥 안에서 들어맞는다. 이 본문은 애초에 우리에 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에 관한 것임이 드러난다.

한 예로, 마태복음 548절에서 예수님은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라고 하신다. 우리는 온전하라라는 말을 듣고, 한번도 잘못을 하지 않는 누군가를 떠올릴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잘못을 하신 적이 전혀 없다라는 분명한 진리인 반면에, 이 본문에서 쓰인 ‘온전하라’의 정확한 의미는 아니다.

여기서 사용된 실제 헬라어는 “τέλειοι”로서, “끝에 도달하다” 혹은 “온전하게 되다”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만개한 꽃과 같다. 그분은 온전히 성숙하시고 더 이상 완벽해질 수 없다.

이 온전함은 무엇처럼 보이는가? 이것은 그들이 옳게 행하든 잘못 행하든 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동일하게 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접하시든, 그분은 자비롭게 대하신다

하나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으신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신다.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게 하신다.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신다.

구하는 자에게 주며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않으신다.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를 행하셨음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이 행동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모두 하나님으로 시작되며, 우리는 아버지의 자녀가 되기 위해 이런 행동들을 따라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죄 가운데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떠할지 보여주셨다.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그분은 우리에게 사람이 된다는 것이 진정 무슨 의미인지를 보여 주셨다.

우리는 알겠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이 말씀 본문이 우리에게 좋은 소식을 전한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온전하게 되라고 부르셨을 때, 그분은 이제는 성장할 때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영원히 아이들처럼 행동하면 안 된다. 우리의 뺨을 때린 자들에게 뺨을 때리고, 우리에게 구걸한 자에게서 등을 돌리고, 우리의 원수들을 무참히 짓밟을 때, 우리는 어린애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이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성장하라고 부르고 계시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분은 단순히 우리를 용서하신 것뿐 아니라, 우리에게 온전히 성장하며 그분을 닮을 수 있는 은혜도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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